매일신문

[네티즌 Cool & Hot] 칭찬받는 '치우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월드컵 거리 응원 현장에서 네티즌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엘프녀'(긴 생머리에 응원 복장을 차려입은 미모의 젊은 여성으로 판타지성 온라인게임에 자주 등장하는 늘씬한 미모의 종족에서 따온 이름)와 '시청녀'(천사 머리띠 등의 귀여운 소품 차림으로 시청앞에서 응원하던 여자).

눈에 띄는 외모와 옷차림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도 남았다. 그런데 이런 현상에 반기라도 들 듯이 최근 인터넷에는 '치우녀'로 이름 붙여진 사진 한장이 네티즌들에게 또다른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치우녀의 사진이 주요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치우녀'는 거리응원을 마치고 주변의 쓰레기를 정성스럽게 치우는 한 여성의 모습을 빗대어 붙여진 별명. '엘프녀'와 '시청녀'가 화려한 외모로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연예인 지망생'이란 의혹을 낳았다면, '치우녀'는 거리 응원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여성이다.

응원 분위기에 들 떠 차 위에 올라가 떠들썩한 세리모니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응원이 끝나면 주변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돌아가는 차분한 누이의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외모만 뽐내려는 여성들보다 순수한 마음이 빛나는 치우녀가 더 아름답다", "노출 일색이던 월드컵 '녀'열풍을 한번에 종식시키는 사진"이라며 인터넷에 몰아쳤던 '노출 광풍'을 되돌아보고 있다.

조향래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