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내버스 정비노조 내달 5일 전면파업 결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시내버스 정비노조가 파업을 가결했다.

대구노동청에 따르면 버스정비 노조가 27일, 28일 이틀간 조합원 83명을 대상으로 파업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78명이 투표에 참가해 74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7월 2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중재가 결렬되면 다음달 5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버스정비노조는 "사용자들이 준공영제 이후 대구시 표준운송원가를 악용해 정비 노동자들의 임금을 삭감하고 외주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용자들은 "대구시 표준운송원가를 맞추려면 정비 인건비를 최대한 줄일 수밖에 없다."고 맞서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