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연방 출신의 이비차 오심(65) 감독이 일본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기로 일본축구협회(JFA)와 합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교도통신과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 인터넷판은 일본프로축구(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를 이끌고 있는 오심 감독이 다시마 고조 JFA 기술위원장과 1일 밤 만나 독일월드컵 직후 일본대표팀 감독직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일본 축구는 프랑스 출신 필리프 트루시에, 브라질 출신 지쿠 감독에 이어 세 명 연속 외국인 사령탑을 맞게 됐다.
그동안 오심 감독의 대표팀 행에 반대해온 지바 구단 측은 오심 감독, JFA와 3자 회동을 마친 뒤 "내년 1월까지 계약이 돼 있지만 오심 감독이 대표팀을 맡고 싶다고 강력한 의사를 표명한 만큼 빨리 거취를 결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오심 감독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유고를 8강에 올려놓아 세계 축구계의 이목을 끌었고 2003년 J리그에 입성한 뒤 지바를 작년 리그컵 우승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는 후임 감독으로 오심의 장남인 아말 오심(38) 코치를 승진 발령하기로 했다고 닛칸스포츠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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