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강신엽)는 손수건 수출계약을 맺은 뒤 상품의 절반은 휴지 등 폐품을 속여 선적하고는 신용장을 은행에 제출, 수출대금을 받아 가로챈 섬유업체 대표 이모(47) 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 2003년 11월 중국에 손수건 20만 장을 수출하기로 계약, 신용장까지 받아 놓고도 10만 장만 선적하고는 나머지는 휴지 등 폐품을 손수건인 것처럼 속여 실은 뒤 모 시중은행 대구지점에 신용장을 제출, 3억 6천8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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