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등교사합창단 초청, 해설이 있는 토요 문화콘서트가 8일 오전 11시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대구학생문화센터가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맞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지역 음악교사 60여명이 모여 지난 1995년 창단연주회를 가진 대구중등교사합창단은 이창수 영남중 교사의 지휘로 재즈 합창 스타일로 편곡된 베토벤 '운명교향곡'을 비롯, 가곡 '숭어', 가요 '제주도 푸른밤', '라구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트럼펫 구영모 대건고 교사, 알토 색소폰 한국일 가창중 교사가 특별 출연, 석별의 정을 노래한 멕시코 민요 '제비', 오페라 '포기와 베스'에 삽입된 조지 거쉬인의 '섬머타임' 등을 들려준다. 무료 공연. 053)550-7116.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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