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건설(관리인 박창모)은 6일 오후 M&A(기업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보스톤건설과 ㈜드림에프아이로 구성된 '코보스톤-드림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코보스톤-드림컨소시엄은 당초 인수가격으로 제시한 495억 원 중 상세 실사를 통해 우발채무로 인정된 24억 7천5백만 원을 감액한 470여억 원에 영남건설과 최종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계약금 47억 원을 납입했다.
이에 따라 영남건설은 8월 정리계획변경계획안을 확정한 후 9월 중순쯤 관계인 집회를 개최해 10월쯤 기업매각절차를 마무리하고 회사 정상화에 나서게 된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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