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氣의 비교문화/ 마에바야시 기요카즈 등 지음·박문현 등 옮김/ 한울 펴냄
서양의 합리주의적 시각에서 비과학적으로 분류됐고, 또 무시당했던 '기(氣)'는 이제 동서양을 통틀어 공통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기'란 말이 일상화돼 있는 중국·한국·일본을 사료적 입증에 근거해 기의 사상·문화의 역사와 내용, 특징을 밝힌 것이 이 책이다. 동아시아 3국의 사상사를 각각 전공하는 일본의 세 학자가 세 나라에서 기(氣) 사상의 흐름, 음양론과 풍수사상, 이기론(理氣論), 양생(養生)사상, 무(武) 등의 특징,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살펴보고 그 의의를 규명한다.
기의 원뜻과 세 나라의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기 개념의 쓰임새와 변화 구명, 각국의 음양·풍수사상의 역사와 특징을 고찰, 동아시아에서의 이기론의 위치와 의의를 연구, 양생사상과 문화, 동아시아 무예와 기의 관계를 전제로 문화를 고찰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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