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서머타임제'(일광절약시간제)를 성인의 56%가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 제1라디오 '김방희 지승현의 시사플러스'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찬성이 56%로 반대(29%)보다 훨씬높게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직업별로는 서머타임제 도입에 직접 관련있는 봉급생활자는 찬성이 54%로 전체평균치(56%)와 비슷했지만 반대는 42%로 전체평균치(29%)보다 훨씬 높았다.
전업주부는 찬성 60%에 반대는 20%에 불과해 남편들의 이른 귀가를 바라는 주부들의 바람이 크다는 점을 엿보게 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54%와 여성의 58%가 도입을 찬성해 큰 차이는 없었지만 반대응답은 남성(37%)이 여성(22%)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취침시간과 근무시간, 출퇴근 소요시간을 사전조사한 뒤 분석한 결과 취침시간과 근무시간이 짧을수록, 출퇴근 소요시간이 길수록 서머타임제 실시를 찬성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응답자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59분이었고 직장인의 일일 평균 근무시간은 9시간 48분, 퇴근 후 귀가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시간 2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