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송민순 "유엔 대북제재, 북 미사일 저지효과 판단어려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송민순(宋旻淳)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9일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 추진 움직임과 관련, "그 방안이 북한의 미사일 확산 프로그램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을 지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송 실장은 이날 미국, 일본 등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송 실장은 이어 "만약 그 방안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선다면 검토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지금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집중해 나갈 때"라고 말했다.

이르면 이번주 초 유엔 안보리 표결에 부쳐질 예정인 대북제재 결의안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규탄 ▷북한의 의무 이행 촉구 ▷대북 제재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