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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축전 금강산 실무협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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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위 "미사일 대응 아니라 실무차원"

8.15축전과 아리랑 공연 관람을 협의하기 위한 금강산 실무협의(7.11-12)가 연기됐다고 6.15 공동행사 남측위원회 관계자가 10일 밝혔다.

남측위 관계자는 "남북 관계에 여러 가지 변수가 있고 장관급 회담도 앞둔 시점에서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보고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면서 조만간 북측과 만나 아리랑 관람 및 축전 일정과 규모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하지만 "미사일 문제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실무적으로 일정을 조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남측위는 실무협의 참가자를 다시 구성해 오는 17-18일께 금강산에서 만날 것을 요청한 상태로, 아직 북측으로부터 확인 팩스는 오지 않았다.

8.15축전 실무협의와 함께 대북 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방북단은 평양 방문 계획(7.11-14)도 연기됐다.

방북단은 150여 명 규모로 이 기간 적십자병원 신경외과.호흡기병동 준공식과 신재생에너지 학술토론회, 언론교류 협의 등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단체의 이용선 사무총장은 "행사와 관련한 조건과 일정이 서로 맞지 않아 일정을 늦추게 됐다"면서 "미사일 문제 때문은 아니며 상황을 보고 방북 일정을 다시 조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남북간 저작권문제.대학교류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남측 관계자들은 예정대로 10-11일 금강산에서 북측 민화협과 남북 문화교류를 위한 실무접촉을 시작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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