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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수술 끝내고 귀국…9월 1군 복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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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독일에서 왼쪽 어깨와 오른쪽 무릎을 차례로 수술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우타자 심정수(31)가 11일 귀국했다.

심정수는 12일부터 경북 경산의 재활군에 합류, 9월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간다. 삼성 관계자는 "심정수가 8월 초부터 방망이를 잡고 가볍게 조깅을 시작할 예정이며 8월 말부터는 2군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천으로 밀린 게임이 열리는 9월에는 1군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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