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당 새 대표에 강재섭…지역민들 기대 크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새 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5선의 강재섭(대구 서구) 대표에게 거는 대구·경북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의 경우 대구가 정치적 고향이라면 강 대표는 성장기 및 정치 입문 등도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다.

지역민들은 야당 대표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라고 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모두 바뀌었고 의욕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 대표 역할이 절실한 시기라는 것.

지역 정치권은 "YS, DJ 정부를 거치며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고 현 정권에서도 정치적인 비주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구·경북이 강 대표 선출을 계기로 정치적인 위상을 되찾을 발판을 마련한 것이 사실이다. 중앙에서도 대구.경북이 제 목소리를 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역민들은 "한나라당이 영남을 정치적인 텃밭으로 하면서도 수도권 논리를 좇아가고 있다. 최근 대수도론과 대구·경북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바일 특구 유치에 강 대표가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지역 사정을 잘 이해하고 계실 것이고 (지역을 위해)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 현안 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정치 리더인 강 대표가 당 대표를 선출된 데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대구·경북을 위해 강 대표가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는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경선에서 강 대표는 24.98%(5천254표)를 득표, 22.78%(4천791표)를 얻은 이재오 후보를 제치고 대표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충청권을 대표해 출마한 강창희 후보는 12.48%(2천626표)로 3위, 유일한 여성출마자인 전여옥 후보는 9.48%(1천994표)로 4위, 정형근 후보는 9.47%(1천993표)로 5위를 차지해 각각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