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30분쯤 안동 녹전면 죽송리의 한 채석장에서 무게 106t 암석(가로 10m, 세로 4m, 두께 1m)이 떨어져 작업중이던 금모(61·영주 가흥동), 황모(50·문경 흥덕동) 씨 등 2명이 돌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대형 착암기를 이용, 바위에 구멍뚫기 작업을 하던 중 위쪽에 있던 암석이 밀려내려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채석장 대표 정모(34) 씨를 입건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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