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등 불상사를 우려해 진압작전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원들의 포스코 본사 농성해산 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이성억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노조원들과의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노조원들이 스스로 해산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지만 자진해산이 어려울 경우 강제진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노조원들이 포스코 본관 건물 4층 이상을 점거, 장기전에 돌입해 있는 상황에서 건물 구조상 내부 진입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 주변 봉쇄를 통한 고립작전으로 노조원들을 압박해 나가는 것이 1단계 작전이다."고 설명했다.
이 서장은 그러나 "노조원들의 자진해산을 위해 스스로 투항하는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선처할 계획이지만 끝까지 저항하는 노조원들은 진압작전을 통해 전원 구속하는 등 강경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