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대구.경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대구기상대는 15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경북 영양군과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린데 이어 오후 6시부터 주의보를 경북도내 나머지 19개 시.군과 대구시로 확대했다.
경북 도내 일부지역에서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오후 6시 현재 강수량은 울진이 75.5㎜로 가장 많고 울릉 68.5㎜, 봉화 29.5㎜, 영주 27㎜, 영천 11.5㎜, 대구 7㎜ 등이다.
대구기상대는 "16일까지 대구.경북지역 강수량은 시.군별로 60~150㎜, 많은 곳은 200㎜까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면서 비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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