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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폭우에 지역 예비군 훈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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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청장 기갑서)은 이번 집중호우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실시할 예정이던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부 지역에 비피해가 커지고 있어 예비군들의 훈련입영 여건이 좋지 않고 정상적인 부대 운영도 제한됐기 때문. 이번에 연기된 동원훈련 대상자에게는 추후 별도의 훈련통지서가 간다. 문의 053)607-6362.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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