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혼 80% "아내 연봉 많아도 괜찮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혼 10명 중 8명은 아내의 연봉이 남편보다 많아도 상관없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5~13일 미혼 남녀 648명(남녀 각 324명)을 대상으로 '아내가 남편보다 연봉이 많은 부부'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7%(남 81.9%, 여 79.4%)가 긍정적으로 대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런 결과는 이 회사가 2002년 9월 미혼남녀 460명(남녀 각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서 남성의 63%와 여성의 30.9%가 '남편의 수입이 많아야 한다'고 응답했던 것과 비교해 상당한 인식의 변화를 보여준 것이다.

올해 조사에서 '결혼시 여성이 집을 장만하는 것'에는 남성(67.7%) 여성(57.6%) 모두 '누가 사든 문제 없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내가 남편보다 사회적 지위가 더 높은 것'에도 남성(69.6%),여성(56.9%)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 남성의 대다수(62.2%)가 부정적 반응을 보였던 4년 전과 비교해 시대적 변화상을 엿보게 했다.

다만 올해 조사에서 '가정 경제의 주체가 아내이고 남편은 부차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부부'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48.3%)이 긍정적 응답(41%)보다 약간 많았다.

비에나래의 박수화 선임 매니저는 "맞벌이나 여성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지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부부 간에 체면이나 위상 경쟁보다는 실리를 택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연합)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