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002년 14집 이후 공연 라이브 음반(2003년)과 베스트 음반(2004년)을 발표했지만 그가 신곡으로 채운 음반을 내는 것은 4년 만이다.
작곡가 윤일상 씨가 프로듀서를 맡은 이번 소품집은 기존의 이문세 표 발라드 외에 빠른 템포의 음악을 함께 담는다. 21일 타이틀곡 '알 수 없는 인생'을 비롯해 수록곡 '모르는 건가요' '세월' 등 윤일상 씨가 작곡한 세 곡이 멜론·맥스MP3·벅스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먼저 공개된다.
'알 수 없는 인생'은 핑클의 '내 남자 친구에게', 보아의 '넘버 원'을 쓴 작사가 김영아 씨가 노랫말을 붙였다. 사랑의 기억이 존재했던 날과 앞으로 남은 인생의 아름다운 날을 표현했다. '모르는 건가요'와 '세월'은 서정적이고 따뜻한 발라드곡으로 '모르는 건가요'는 이문세가 직접 가사를 썼다.
윤일상 씨가 속한 작곡가 집단인 음반제작사 내가네트워크는 "8월 초 오프라인에서 출시될 이문세의 소품집에 몇 곡이 수록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먼저 3곡을 온라인에서 출시한다. 무척 듣기 편안한 곡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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