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설노조원 '자진해산' 움직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세계 철강의 메카인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를 점거하고 있던 건설노조원들이 점거 8일 만인 20일 밤 자진해산 움직임에 나서면서 포스코 본사 일대가 어수선한 모습을 연출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40분께부터 노조원들이 자진 해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현장 상황본부를 중심으로 사실확인에 나서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본관 로비에 전경 3개 중대 300여명의 병력을 배치하기도 했다.

이성억 포항 남부서장은 노조원들이 연행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감지되자 "검거, 연행할 것이라는 것은 헛소문이며 확인서만 발부받으면 곧바로 귀가조치하고 나중에 출두명령에 응하면 된다"고 확성기 방송을 했다.

(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