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 소각장 반대 투신 사망자 장례절차 합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산업폐기물소각장 시설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6일째 시청 마당에 분향소를 차리고 시위를 벌이던 유족과 비대위 측은 21일 영천시로부터 '장례절차에 대한 성실한 협조'를 약속받는 선에서 잠정 합의했다.

유족과 비대위 측은 이날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손이목 시장 등 영천시 관계자들과 가진 면담에서 지난 14일 분신투신한 김차곤 비대위 부위원장의 장례절차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고, 앞으로 발생되는 세부사항은 영천시 산업건설국과 비대위가 단일창구를 마련, 협의해 나간다는 데 합의했다.그러나 비대위 측이 주장한 '소각장 허가 원천 무효' 등은 장례를 마친 뒤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혀 양측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겨두고 있는 상태이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