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1시쯤 대구시 동구 부동 경부고속국도 부산기점 123km 지점에서 김모(35·여·대구시 남구 대명동) 씨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 좌석에 탔던 박모(60·여·대구 남구 봉덕동) 씨와 한모(53·여·대구 수성구 만촌동)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김 씨가 크게 다쳤다. 경찰은 차량 왼쪽 앞바퀴에 펑크가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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