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구미사업장이 전자재료 사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27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전자재료 사업군 내 생산시설을 구미로 통합하는 작업을 9월까지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의왕 반도체보호제(EMS), 전남 여수 도광판(빛전달 플라스틱성형렌즈) 생산 라인 등 전국에 흩어져 있던 전자재료 생산 라인을 구미로 모아 집중화 시킨다는 것.
이를 계기로 제일모직은 전자소재 설비증설과 연구개발 등에 1천300억 원 이상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구미의 제일모직 사업장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생산라인과 인접해 물류비용 절감, 공동 기술 개발 등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 각종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94년 EMS로 시작한 제일모직 전자소재 사업은 2000년 휴대폰·노트북 전지용 전해액, 전자파 차폐제(EMI) 생산과 함께 별도 사업군으로 독립됐다.
또 제일모직은 지난 2004년 듀폰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뒤 휴대폰과 LCD, 반도체에 사용되는 원판필름 FCCL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04년 1분기 330억원에 불과했던 전자재료 사업 부문의 매출도 불과 2년만에 2배나 늘었다. 금년 2분기에 제일모직은 전자재료부문에서 690억원의 매출과 6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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