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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포도작목반·누에치는마을 견학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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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 많은 지리적 여건과 뛰어난 재배기술이 최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 비결입니다."

영천의 농작물 재배기술을 익히려는 국내·외 관련단체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7일 금호읍 원제포도작목반에는 경기도 안성시 거봉포도 작목반원 35명이 방문, 영천의 고급 포도재배기술을 터득하고 돌아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최근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영천 고경면 오룡리 '누에치는 마을'에 중국의 절강성 인사청 공무원 34명이 견학했다. 이들은 전체 58농가 중 35농가에서 누에치기를 주업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비결을 듣고 돌아갔다.

이밖에도 농민 개인과 단체들에서 영천의 포도재배 기술과 생산품 유통과정, 양잠산업 등을 배우려는 견학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영천시 윤광서 과수원예과장은 "최근 영천의 과수 재배기술에 대해 소문이 나면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20여 개 단체가 견학을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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