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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 찾았지만…대마잎 소지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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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잃어버렸던 30대가 주민 신고로 지갑은 되찾았지만 불법 소지한 대마잎이 들통나 경찰에 답삭.

영주경찰서는 3일 건조한 대마잎 0.5g을 자신의 지갑 속에 불법으로 소지해온 혐의로 임모(30·영주시 영주동·회사원) 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7월 문수면 인근 하천변에서 야생 대마잎을 채취한 뒤 건조시켜 갖고 다닌 혐의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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