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현정 아나운서, 현대家 며느리된다

27일 정주영 회장 손자 정대선 씨와 화촉

KBS 노현정 아나운서(27)가 27일 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29) 씨와 화촉을 밝힌다.

노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정대선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랑 정씨는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의 4남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 미국 버클리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BNG스틸의 수출팀 대리로 재직중이며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대 경제학과에 유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 플러스' '스타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모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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