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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풀타임 선발출전…팀은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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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이영표(29.토튼햄 핫스퍼)가 소속 팀의 마지막 평가전을 풀타임 소화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영표는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구장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평가전에서 선발 출장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튼햄은 2-1로 이겼다.

지난 5일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친선경기에서 자신의 주 포지션이던 왼쪽 윙백 대신 오른쪽 윙백으로 나섰던 이영표는 이날도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를 맡았다.

왼쪽 윙백에는 올 여름 새로 이적한 카메룬 출신 베누아 아수 에코토가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켰다.

이영표는 이날 왼쪽 못지 않게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고 후반에는 보다 적극적인 오버래핑에 나서 간간이 크로스를 올렸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날 평가전에서 이영표를 비롯해 디디에 조코라, 저메인 제나스, 폴 로빈슨, 에런 레넌 등 2006독일월드컵 축구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킨 토튼햄은 전반 28분 아크 오른쪽에서 저메인 데포의 대포알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선을 잡은 토튼햄은 전반 36분 제나스가 문전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퉁겨져 나와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토튼햄은 전반 40분 소시에다드의 가리 우랑가에게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7분 터진 마이클 도슨의 추가골을 끝까지 지켜 한점 차 승리했다.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마무리한 토튼햄은 오는 20일 볼튼 원더러스와 2006-2007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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