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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절반 이상 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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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종전기념일(15일)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가 주변국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참배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共同)통신이 15일과 16일 양일간 실시한 긴급 전국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절반이 넘는 51.5%가 '참배해서 좋았다'고 응답했다.

참배에 대한 반대 의견은 41.8%로 나타났다.

참배를 긍정 평가하는 응답자 가운데 56.6%는 '참배가 다른 나라들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반면, 참배에 반대한 사람의 반수 이상은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우호관계에 대한 영향을 우려했다.

또 차기 총리의 참배에 대해서는 '참배해서는 안된다'가 44.9%, '참배해야 한다' 가 39.6%로 반대 의견이 많았다.

문제가 되고 있는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의 분사 문제에 관해서는 60.4%가 분사를 지지했다.

한편 다음달 퇴임하는 고이즈미 총리에 대한 지지도는 49.2%로 지난 7월 실시한조사 때보다 2.4%포인트가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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