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매 예정자들은 미분양 아파트 선택 조건으로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료 확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가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찾은 네티즌 2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분양 아파트 선택 조건'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중 54%인 119명이 중도금 무이자를, 25%(56명)는 발코니 무료 확장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금 인하(27명), 거래지원 서비스(15명), 이사지원 서비스(5명) 순으로 답해 대다수 응답자들이 미분양 아파트 선택 시 분양가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를 선택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이진우 지사장은 "분양가 인하 혜택과 함께 분양권 전매 등을 돕는 거래 지원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도 새로운 추세"라며 "주택업체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인하 등을 경쟁적으로 내걸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라면 꼼꼼한 비교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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