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름날의 겨울예술]⑩김상우 작 '어느 겨울 아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러시아는 눈이 많이 내리는 나라다. 이날도 그랬다. 서양화가 김상우(35) 씨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미술학교에서 유학하고 있던 2000년 겨울의 러시아는 작가의 작품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도시를 뒤덮은 새하얀 눈. 그곳에서 만나 사랑했던 여인과의 추억도 서린 곳.

사랑했던 그녀와 함께 거닐던 곳,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그곳이기에….

언제나 발목까지 수북이 내리던 눈은 인적이 드문 길 위에 소복소복 쌓이고 있다. 펑펑 내리는 눈은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이국적인 풍경을 곧 덮어버릴 기세다. 그리고, 작가가 우연히 찾았던 그곳의 차디찬 러시아의 공기만이 전해져올 것만 같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