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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새 모형 전 국민 대상 공모…12월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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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국새(國璽) 제작을 위한 모형 작품 공모가 인문(글자체)과 인뉴(손잡이) 부분으로 나눠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정자치부는 30일 새로운 국새 제작을 위한 모형 공모작품 접수를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하고 12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작 심사를 위해 국새제작자문위원회와는 별도로 분야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면서 "1차 심사는 분야별 심사위에서,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한 심사는 국새제작자문위에서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 안에 따르면 인문의 모형은 가로 99㎜, 세로 99㎜, 높이 30㎜의 크기에 석재나 목인재(木印材)를 사용해 훈민정음체를 기본으로 '대한민국'을 가로쓰기 형태로 새겨 만들어야 한다.

또 글자를 새길 때는 양각으로 조각해야 하며 반드시 손으로 조각해야 한다. 기계조각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인뉴의 모형은 봉황의 모습을 한국 고미술에서 나타나는 전통적인 모습을 참조해 작가의 창의성을 가미해 만들되 크기는 글자가 들어가는 안면은 가로 99㎜, 세로 99㎜로, 높이는 69㎜ 이내에서 제작하도록 했다.

인뉴 모형 제작방법은 선각, 부조, 환조 등 모든 조각기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되 주물제작을 위해 밀랍이나 석고, 나무, 활석 등으로 제작해 제출토록 했다.

국새의 재질이 순금 또는 금 합금이기 때문에 색상은 황금색이어야 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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