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자랑하는 재즈 합창단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 내한 공연이 3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990년 결성된 재즈코어 프라이부르크는 재즈의 리듬과 합창의 하모니를 절묘하게 접목시킨 보컬 빅밴드. 정통 재즈 뿐 아니라 클래식, 발라드, 팝, 라틴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서 들려준다.
1998년 독일 합창 대회 최우수상, 2002년 합창올림픽 재즈 팝 부문 그랑프리 수상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일본, 러시아 등 유럽, 아시아 순회 공연과 러시아 국제재즈보컬페스티벌, 프랑스 몽트뢰 재즈페스티벌 초청 연주회 등을 통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탭댄스, 재즈리코더, 비트박스 등이 어우러진 자유로운 재즈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 3만~5만 원. 1588-5352.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與 '더 센 특검법' 법정 녹화 원칙…법원조직법 '정면 배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