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즌을 앞두고 지역 대학가에 취업박람회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경북대는 6일부터 19일까지 정보전산원 일원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산업은행, LG 마이크론, SK그룹, 삼성 SDS, 금융감독원, LG전자, CJ그룹, 현대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주요 공공기관 취업설명회가 일자별로 열리고 해외인턴 설명회도 개최된다.
또 원어민 초청 영어인터뷰 체험, 입사지원서 작성, 직업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을 위한 '취업클리닉 부스'가 운영되고 삼성화재, 삼성엔지니어링, LG전자, 삼성전기, SK그룹, STX그룹 등의 캠퍼스 리크루팅도 진행된다.
영남대는 5~7일 소체육관에서 대구지방노동청, (주)인크루트와 함께 '취업한마당'행사를 갖는다. 삼성화재,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테스코 등 삼성 전 계열사와 CJ그룹, 대구은행, 주성엔지니어링,대구텍 등 30여개 주요기업들이 취업부스를 설치, 기업설명회를 겸한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또 11일부터 29일까지 취업역량 강화스쿨을 열어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비즈니스 글쓰기, 창의적문제해결 과정 등에 대한 특강을 갖는다.
계명대는 3일부터 12일까지 대학내에서 삼성그룹 각 계열사가 참여하는 삼성공채 캠퍼스 리크루팅 을 실시하고 18일 잡코리아 등과 함께 '성공하는 면접비법'을 주제로 면접전략 및 정보 특강을 갖는다.
또 27일 바우어관에서 'Maching Jobs-성공적인 취업한마당'을 열어 주요 기업들의 현장면접과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대구가톨릭대는 학생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회 CU Job School'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9월중에 시행되며 매너, 이공계 취업전략, 공모전전략, 취업서류 및 작성 등에 대한 특강과 비즈니스글쓰기, 대기업 초청 모의면접,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에 대한 직무교육, 대기업 및 유전자 직업 적성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대가대는 10월중에 취업박람회도 계획하고 있다.
대구대는 10월 26일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경산고용안정센터 등과 함께 'Matching jobs 성공적인 취업전략, 취업한마당'과 10월 중에 체육관에서 94개 취업동아리가 참여하는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셀프 면접 클리닉시스템'을 설치, 가상 면접으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한 면접기술 향상 프로그램과 12월 중 두차례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이춘수 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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