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정청(청장 이태희)은 '8월 모범 교도관'으로 부산구치소 조익희 교위를 선정, 5일 청장실에서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격려했다.
조 교위는 30년 넘게 교정현장에 근무하면서 무연고 재소자 40여 명에 대해 자매결연을 주선했으며 법률구조공단과 변호사회의 도움을 받아 미결재소자들에게 안내책자를 보내주는 등 수용자 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천여 권의 한자책을 지역 사회에서 기증받아 소년 재소자 교육에도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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