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가 5일부터 고령군에서 요실금을 앓고 있거나 의심되는 주민 1천여명에 대해 무료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학 산학협력 1호 기업인 (주)뉴로네이드사와 고령군 보건소는 이날 오후 덕곡면 보건지소에서 70명의 주민들에게 요실금 진단을 한데 이어 △다산면(7·8일)△성산면(15일)△개진면(20일)△ 우곡면(21일)△쌍림면(22일)△운수면(27일)△고령읍(28·29일) 등 8차례에 걸쳐 1천여명의 주민들을 상담진료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산학협력 사업의 하나로 5분 안에 요실금을 판정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진단기를 개발했다."며 "지금까지 요실금은 진료대상자가 검사 자체를 수치스러워하고 검사시간이 길어 요실금 진단에 어려움이 많아 치료 시기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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