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및 산업기계부품 수출전문업체인 ㈜대성하이텍이 8일 성서4차단지에 제2공장을 신축, 준공행사를 갖는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기계산업 전 분야의 부품가공, 유닛 및 완제품을 조립해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고품질의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해 전량을 일본,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이러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ISO 9001 인증, 부품소재 전문기업 및 벤처기업 인증, INNO-BIZ 기업 선정, 산자부 수출 1천만 달러 탑 수상 등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고 지난해 말 기준 매출 151억 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70% 이상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지 1천259평, 건물 2천50평 규모의 제2공장에는 5면 가공기, 3차원 측정기 등 설비를 증설하고 2010년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계부품제조 외에도 사업 다각화를 위해 NB(New Business)사업을 추진, 비닐 팩 밀봉도구인 '신선잠금-애니락' 사업에 참여해 신세대 패션감각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고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지로의 수출 및 국내 대형 유명할인점에 납품하고 있다.
한편 이미 조성공사가 완료된 성서4차단지에는 32개 입주 대상 업체 중 대성하이텍을 포함해 현재 18개 업체가 입주했고, 9개 업체가 공장 신축중이어서 올해내 모든 업체의 입주가 완료돼 성서산업단지 구조고도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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