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소나(Persona)란 '나'라는 개념을 인식하면서 본질이 아닌 또 하나의 '나'를 형성하는 자기증식 과정의 결과로 타인에게 보이도록 장치된 것"이다. 12일부터 20일까지 큐브C에서 열리는 '박연숙전'은 작가 박 씨가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페르소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융의 논리에 따라 '한 인간이 한 사회로부터, 혹은 자신의 심층 심리 속에서 당연히 드러내 보여줄 수 있는 표면적 자아'를 담아내고 있다. 진지하고 철학적인 관점이지만 박 씨는 이를 오히려 그런 '진지함이 주는 공포' 혹은 '깊이에의 강요'에 반해 가벼운 터치로 풀이해낸다.
단순화한 화면 속 인물은 그 속에 진지함을 담은 '농담 속의 진실' 같은 메시지를 전해준다. 박 씨는 가벼움을 보든 진지함을 보든 그것은 오로지 '바라보는 자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한다. 053)42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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