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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개틀링포 발명가 개틀링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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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속에 나오는 개틀링포. 1개의 축 둘레에 10개 정도의 총신(銃身)이 돌아가면서 탄환을 발사할 수 있게 한 기관포다. '개틀링'이란 이름은 이를 발명한 리처드 조던 개틀링의 이름에서 땄다.

개틀링은 1818년 9월 1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머니스넥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이민자 출신인 아버지는 농부이자 발명가였다. 개틀링도 어릴 적부터 기계조립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주위에서 많이 보던 농기구 작동 모습을 관찰해 농업용 기계를 발명하는 데 주로 시간을 보내 1839년에는 이앙기를 만들었다. 증기선용 스크루 프로펠러까지 발명했다. 1862년 수동으로 크랭크를 돌리던 모델로 탄생한 개틀링포는 전기 모터를 장착한 형태로 개량돼 남북전쟁에서 몇 자루 사용됐다.

미 육군이 1866년 이를 정규 무기로 채택할 당시에는 분당 600발을 발사할 수 있을 정도까지 됐다. 미국-스페인전쟁(1898)에서 육군과 해군이 사용해 그 위력을 발휘했다. 그래서 개틀링은 1891년에는 '전미발명제작자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910년 앨리스 웰스, 사상 최초로 미국 여성 경관에 임명 ▲1999년 세레나 윌리엄스, 흑인 여성으로 41년 만에 US오픈테니스 첫 우승.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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