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대표팀이 제11회 세계 남자월드컵선수권대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비겼다.
한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그라드바하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예선 B조 남아공(2무1패)과 경기에서 2-2로 비겨 2승1무가 됐다.
한국은 전반 21분 얻은 페널티코너를 장종현(조선대)이 골로 연결,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14분 동점골을 내준 한국은 1분 만에 유효식(상무)의 골로 2-1을 만들었으나 경기 종료 11분을 남기고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독일과 함께 2승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 11일 밤 11시 인도(1무2패)와 4차전을 갖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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