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안면 천지영농조합은 유기농으로 생산·가공한 산삼과 더덕즙을 일본으로 처음 수출한다.
일본 수입상 (주)아닥스를 통해 수출하는 산삼과 더덕즙은 9일 1차로 2천500만원 어치 1.2t을 선적했고 다음달에는 오갈피, 매천향 등을 첨가한 건강식품 1억원 어치도 수출할 예정이다.
천지영농조합은 19만평의 농장에서 산삼과 더덕, 오갈피 등 건강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홍콩시장에도 3억원 어치의 수출물량을 이미 계약해둔 상태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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