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林采正) 국회의장은 전효숙(全孝淑)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을 14일 본회의에서 직권상정할 가능성을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환(鄭慶煥)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13일 "일단 오늘이라는 시간이 있으니까 여야가 협의해낼 수 있도록 기다릴 것"이라며 "직권상정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회의장이 나서는 건 최후의 결단이어야 하는데 먼저 나서게 되면 여야가 정치력을 발휘할 영역이 좁아진다."며 "여야가 타협하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야(小野) 3당이 임 의장의 사과를 중재안의 하나로 제시한 데 대해 "현실적으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면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도 "그러나 인사청문건을 인사청문특위에 두든, 법사위로 보내든 한나라당 동의가 없으면 처리가 안 되는데 의장이 포괄적으로 유감 표명을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임 의장은 한나라당과 소야 3당이 임명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책임의 일단을 자신에게 묻고 있는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가스공사 2연승…80대68로 정관장에 승리
전쟁 변수에도 메모리 호황 이어진다…AI 수요에 가격 급등
안동·예천 정치권 '30대 신인' 씨가 말랐다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14일 대학생들과 1300만 돌파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 관람
밀양시, '제20회 3·13 밀양만세운동'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