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성동)은 이달 25일부터 12월25일까지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억 원 규모의 '대구 희망경제 특별보증'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200억 원(추경 100억 원, 내년 예산 100억 원)을 특별 출연하기로 했다.
보증대상은 대구시 소재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서 보증신청일 현재 업력 6개월 이상인 개인사업자(일부 보증제한 사항 있음)이며, 보증금액은 최고 1천만 원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금리는 연 5%이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료(연 0.8%)가 있다.
이번 특별보증은 대출희망자가 가까운 구·군청,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대출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하여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대구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는 체계로 진행된다.
대구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서민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실시되는 정책인 만큼 보증지원절차와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자영업자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53)525-5445.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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