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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연속 결장…토튼햄, UEFA컵 첫 경기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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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29.토튼햄)가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튼햄은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컵 첫 경기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영표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브제나 로시케호 경기장에서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와 원정경기에서 7명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에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4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지난 주말에는 이영표가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느라 장시간 비행을 해 휴식이 필요하다며 엔트리에서 제외했던 마틴 욜 토튼햄 감독은 이날 이영표를 벤치 멤버로 대기시켰으나 투입하지 않았다.

토튼햄은 이영표의 주 포지션인 왼쪽 윙백에 카메룬 출신의 베누아 아소 에코토가 나왔고 오른쪽 윙백에는 위건에서 새로 영입한 프랑스 대표 파스칼 심봉다가 포진했다.

토튼햄은 전반 24분 저메인 데포의 슛으로 위협 사격을 가한 뒤 30분 심봉다가 헤딩슛으로 골문을 겨냥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첫 골은 미드필더 저메인 제나스의 발끝에서 나왔다. 제나스는 디디에 조코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으로 찔러준 볼을 자로 잰 듯한 대각선 땅볼 슛으로 연결해 골문 왼쪽 모서리를 꿰뚫었다.

토튼햄은 후반 토마스 흐드리크의 위협적인 프리킥을 골키퍼 폴 로빈슨이 선방해 원정 승리를 지켰다.

욜 감독은 후반 에드가 다비즈와 로비 킨을 교체 투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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