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위성TV 스포츠 전문채널 MBC ESPN은 30일 오후 4시부터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K-1 2006 월드그랑프리 오사카 개막전'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K-1 월드그랑프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개막전(16강 토너먼트)과 결선(8강 토너먼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오사카 개막전에서는 특히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밴너의 대결이 예정돼 있어 K-1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서울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세미 슐츠를 제압한 최홍만이 밴너마저 제압할 경우 K-1 무대에서 더욱 확실한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레이 세포 대 스테판 레코, 피터 아츠 대 레미 본야스키, 글라우베 페이토자 대 폴 슬로윈스키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한 선수는 12월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2006 결승전'에 참가, 8강전과 4강전, 결승전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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