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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채팅 상대, 남자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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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후', 조선족 채팅녀 고용 현장 고발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인터넷 성인 화상 채팅, 노출 수위나 행위가 포르노를 방불케 할 정도여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남성회원들의 화상 채팅 상대는 대부분 중국의 조선족 여성이며, 특히 미리 녹화한 동영상을 화상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즉 화상에는 여성이 등장하지만 실제 채팅 상대는 남자라는 것.

MBC '뉴스후'는 21일 방송에서 중국 현지 취재를 통해 그 실상을 전한다.

제작진은 "한국의 성인 채팅방 운영자는 중국 현지의 브로커를 고용, 조선족 '채팅녀'를 모집해 각자 자신의 집에서 영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비용을 더욱 줄이기 위해 미리 여성의 다양한 몸동작을 촬영해 상대 남자의 주문에 따라 단축키로 동영상을 변환하는 시스템도 사용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현지에서 만난 전직 브로커는 "강화된 단속과 값싼 임금, 더 자극적인 노출 행위를 위해 3년 전부터 중국에서 채팅녀를 모집했다"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사라지지 않는 성인 화상채팅의 수요와 공급의 이해관계 속에서 소리 없는 피해자가 되고 있는 조선족 여성들의 실상을 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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