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 대한 폭력 등의 이유로 노조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아 왔던 구룡포 수협 김삼만(64) 조합장(본지 1일, 14일자 보도)이 이사회에 정식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구룡포 수협은 당분간 수석이사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한달 이내에 조합장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구룡포 수협 노조는 직원 폭력 등의 이유로 김 조합장을 노동부에 고소, 고발했지만 이번 자진 사퇴를 계기로 취하키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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