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업현장 VJ특공대' 지역경제혁신 우수상 수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의 달라진 현장 행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21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개최된 행정자치부 주관의 '제11회 지역경제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발표한 '기업현장 VJ특공대 운영'이 우수상을 수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및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혁신대회엔 전국 14개 시·도가 참가해 산학연 경제협력시스템 구축,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각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혁신사례들을 발표했는데 대구의 '기업현장 VJ특공대'가 벤치마킹 효과가 큰 실용적 혁신사례라는 평가와 함께 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기업현장 VJ특공대 활동은 현장중심의 행정, 실질적인 기업지원 성과, 다른 자치단체로의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규정 타령으로 기업인의 애를 태우던 관행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기업 현장을 파고들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등 행정혁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경북도는 대구경북의 윈·윈전략인 '대구경북경제통합 추진'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 대구경북이 최우수 및 우수상을 휩쓸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