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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임시직판장·알뜰장터 잇따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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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기 힘드시죠? 이곳으로 오세요.'

추석을 앞두고 대구시와 산하기관, 각 구·군청은 저마다 농수축산물 임시직판장이나 알뜰장터를 마련, 시민들의 추석맞이를 돕는다.

제수용품 준비하랴, 추석선물 챙기랴 주머니 사정을 걱정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시중 가격보다 10~30% 싼 가격에 제수용품, 의류, 액세서리 등 물품을 판매할 예정.

남구청은 동대구농협 대명지점 하나로마트(25~27일), 달서구청은 월배농협 앞 공터(28~29일)에 농수축산물 임시직판장을 개설해 쌀, 곶감, 배, 사과 등 농산물과 조기, 명태, 김 등 수산물을 축산물과 함께 판매한다.

대구시여성회관과 동부여성문화회관도 '추석맞이 알뜰장터'를 연다. 대구시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와 취미교육총동우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제수용 수산물과 만두, 국수, 참기름, 재생비누, 의류,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판매수익금은 소외받고 있는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 동부여성문화회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회관 내에서 건어물,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각 구·군이 지역 내 농협과 연계해 임시직판장을 열기도 하고 농협, 수협, 축협이 별도로 특판장을 마련한 곳도 여러 곳"이라며 "시민들이 조금만 발품을 판다면 보다 비용을 적게 들여 추석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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