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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체류 탈북자 159명, 한국행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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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불법 입국 혐의로 태국 당국에 의해 체포됐던 탈북자들 중 나머지 159명이 한국으로 떠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유엔 관계자가 22일 밝혔다.

UNHCR 태국사무소의 키티 매킨지 선임 공보관은 "탈북자들이 감옥에서 나와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들이 떠날 수 있길 희망하며, 이들 전원이 한국으로 가는데는 약 한달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8월 방콕의 한 폐가에 숨어있다 적발된 탈북자 175명 가운데 일부이며, 당시 태국 법정은 성인 탈북자 대부분에게 160달러씩 벌금을 부과했으나 돈이없어 30일간의 구류를 살고 최근 석방됐다.

UNHCR측은 이날 "탈북자들중 16명은 이미 지난주 한국으로 떠났고, 나머지 159 명은 감옥에서 나와 불법이민보호소로 이송됐다"면서 "이들이 한국으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탈북자들은 석방 후 제3국으로 떠나는 절차를 놓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측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앞서 어린이 23명을 포함한 탈북자 159명은 북한을 탈출, 중국과 미얀마를 거쳐태국에 밀입국한 뒤 지난 8월 방콕에서 태국 경찰에 연행됐었다.

방콕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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