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안전은 소방공무원 손에 달렸죠"…최영상 교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공부하는 소방공무원의 모습에서 대구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최영상 대구보건대 교수는 최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6주간 국가전문기술자격 취득 대비 무료 특강봉사를 했다.

최 교수는 6주간 매주 토요일, 대학 소방안전관리과 실습실에서 하루 4시간씩 대구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40명에게 소방설비기사 자격 취득 특강을 했다.

최 교수는 "소방관들이 늘 과중한 업무로 지쳐 있어 주말에 특강반을 운영하면 참여인원도 적고 또 중도에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마칠 때까지 결석하는 소방관들이 한 명도 없었다."며 "오히려 내가 소방관들의 열의와 호응에 놀랐다."고 말했다.

특강 종료 후 소방공무원 40명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최 교수는 소방공무원들이 요청할 경우 계속 강의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