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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法學 석학 강연 잇달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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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를 추진 중인 경북대학교가 최근 국내외 법학분야 석학들을 잇따라 초청, 특별강연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북대는 오는 12일 오후 법과대학 초당홀에서 일본 최고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한 소노베 이쯔오(園部逸夫)선생을 초청, '일본의 사법개혁-한국에 대한 몇 가지 조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질 계획이다.

일본 리쯔메이깡(立命館) 대학 객원교수인 이쯔오 선생은 현재 일본 외무성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경북대는 이어 내달에는 한승헌(韓勝憲)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이태훈(李太薰)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을 잇따라 초청해 특강을 갖도록 할 예정이고 내년 1월에는 중국 인민대학 법학원과 공동으로 '한중 법학 국제학술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경북대는 지난달 21일에는 독일 행정법과 통신법의 권위자인 레겐스부르그(Regenburg) 대학의 만센(Gerrit Manssen) 교수를 초청해 '독일 국가배상법의 당면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도 가졌다.

경북대 관계자는 "로스쿨 유치를 위해서는 각종 하드웨어를 정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 로스쿨에 걸맞은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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